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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동해안 숲길 따라 씽씽…산림청, 24일 강릉서 산악자전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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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산악자전거 대회.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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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산림청이 24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성산초등학교 일원 임도에서 ‘2018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성별·연령별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출발점을 지나 결승점을 통과하는 기준(넷타임)을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

코스는 성산삼거리~오봉삼거리~커피박물관~큰골임도~닭목령~삽당령1임도~제네리골 등 총 46㎞로 퍼레이드 구간 1㎞, 경쟁 코스 45㎞다.

부문별 1·2·3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남·여 최단 기록자에게는 산림청장상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2018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 누리집(gnmtb.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자전거연맹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석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대회를 통해 솔향 가득한 강릉 숲길에서 초여름의 짙은 녹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레포츠가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일궈낸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산악스키, 산악자전거, 행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 오리엔티어링, 산악마라톤 등 산림청장배 전국 대회를 열고 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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