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도농문화콘텐츠 연구회 MOU체결.. '청년얼장' 7월부터 e편한세상 내 오픈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홍천기 대표(왼쪽)와 대림산업 박지수 상무가 22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MOU체결을 위한 서명을 마친 뒤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림산업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업시설 등에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의 청년 파머스마켓인 ‘청년얼장(청년 얼굴 있는 농부시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얼장은 청년 농부들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도심 속 청년농부 시장'이다.

청년얼장은 오는 7월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대형 스트리트몰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이 곳에서 청년농부들이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아파트 상업시설 등에 파머스마켓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