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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충남소식] 서산감태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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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산감태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서산=연합뉴스) 서산시는 바다의 약초인 서산감태가 한국소비자협회대상위원회 주최 대한민국 명가명품 특산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김과 달리 실처럼 가늘고 밝은 초록빛 해조류인 서산 감태는 바다 향이 짙고 쌉싸름하며 씹다 보면 단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 갯벌과 알맞은 일조량, 낮은 염도 등 성장 조건이 까다로워 양식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서산 가로림만 일부 지역에서 채취한다.

모든 생산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생산량이 많지 않아 고급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가 뽑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서산감태가 명품 식재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 마산면사회보장협의체 열무물김치 나눔 행사

연합뉴스

서천 마산면사회보장협의체 열무물김치 담그기



(서천=연합뉴스) 충남 서천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사랑 나눔사업인 '마실가유∼'사업의 하나로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직접 담근 열무물김치와 배추김치를 전달했다.

이 사업에는 마산사랑후원회,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지역사랑 나눔운동을 병행했다.

양경자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무더위가 심하다고 해 비타민이 풍부한 열무물김치를 선택했다"며 "드시고 기력을 충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보령박물관, 8월 19일까지 '길 위의 삶, 보부상' 기획특별전

연합뉴스

보령박물관 기획특별전 '길 위의 삶, 보부상'



(보령=연합뉴스) 충남 보령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길 위의 삶, 보부상' 기획특별전을 한다.

보부상은 장터를 돌며 행상을 하는 봇짐장수 보상(褓商)과 등짐장수 부상(負商)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충남에는 예산과 덕산을 중심으로 하는 예덕상무사, 홍성과 보령, 청양의 원홍주육군상무사, 부여와 서천의 저산팔읍상무좌사와 저산팔읍상무우사가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유물이 국가민속문화재(제30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보부상들이 사용하던 각종 물품과 지역별 상무사 소장 유물 200여 점이 출품돼 보부상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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