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버워치 리그’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하는 올스타전은 오는 8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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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스타전 출전 선수 12명은 디비전별로 각 6명씩 약 2주간의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대서양 디비전의 경우 방성현(뉴욕 엑셀시어), 박종렬(뉴욕 엑셀시어), 김도현(뉴욕 엑셀시어), 홍연준(뉴욕 엑셀시어), 이재혁(필라델피아 퓨전), 홍재희(런던 스핏파이어) 등이며 태평양 디비전은 백찬형(LA 글래디에이터즈), 스캇 케네디(LA 발리언트), 김세연(상하이 드래곤즈), 김병선(서울 다이너스티), 류제홍(서울 다이너스티), 브랜든 라니드(댈러스 퓨얼) 등이다.
블리자드는 “대서양 디비전은 전원 대한민국 선수로 선발진이 구성되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됐다”며 “양 디비전 선발 명단에서 한국인 선수는 총 10명으로 오버워치 리그 내 국내 선수들의 인기와 위상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블리자드는 이외에도 24명의 후보선수를 추가 선발한다.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의 투표로 결정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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