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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진안소식]진안홍삼축제 '청소년축제기획단'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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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청소년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청소년 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2018.06.22.(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올해 진안홍삼축제 '청소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합니다"

전북 진안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청소년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청소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인 청소년이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이며, 총 15~20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사무국(1324yuk@naver.com)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군은 서류 접수가 끝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청소년 페스티벌을 기획해 진행을 담당하고 축제 기간에는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전문강사의 사전 교육과 팀별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축제 실무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또 청소년기획단에는 활동에 대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주어진다.

한편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소년 콘서트는 10월 19일에 만날 수 있다.

◇진안군, 염류장해 해결…킬레이트제 활용기술 보급

진안군이 시설재배 농가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하우스 내 토양 염류장해를 해결하는 킬레이트제(DTPA, 구연산) 활용기술을 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염류장해는 하우스 내 토양 잔류 염분(소금기)이 토양 표면에 집적돼 토양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기존의 염류장해 해결 방안으로 담수제염, 객토(토양 교체), 흡비·녹비 작물 재배 방안이 제안됐으나 투입 비용이 높고 제염효과가 적거나 염류제거 작물을 재배하는 동안은 소득을 포기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은 농촌진흥청 새 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설하우스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분해해 작물이 이용할 수 있게 해 하우스 염류장해를 해결하고 농산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킬레이트제 활용 방법은 5ℓ의 끓는 물에 킬레이트제 680g을 녹인 후 이를 1000배 희석해서 1주일에 1회 관주해서 공급하면 된다.

군은 향후 관내에 하우스 염류장해 해결 기술을 확대시키고, 내년도 새 기술 보급사업 사업비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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