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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특징주] 슈펙스비앤피, 대구 수돗물 신종 환경 호르몬·발암물질 다량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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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에서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됐다는 소식에 생수 업체 슈펙스비앤피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슈펙스비앤피는 전일대비 120원(7.43%) 상승한 173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대구 수돗물에서 다량으로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고도 정수 처리를 거쳐도 제거되지 않고 끓이면 농도가 더 높아져 식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과불화화합물 대책’이라는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했고 지난달 21일과 24일 매곡과 문산취수장에서 8종의 과불화화합물을 검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생수 업체 슈펙스비앤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슈펙스비앤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호로 알려진 러시아 바이칼호수 지하 430m에서 끌어올린 심층수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등에 판매 중이다.

[이투데이/설경진 기자(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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