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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인권위, 새 상임위원에 정문자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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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비공식 가사노동자 등 여성노동자 현실 알려"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가 22일 신임 상임위원으로 정문자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안권위 제공).2018.6.22/뉴스1©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22일 신임 상임위원으로 정문자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여성·인권 관련 단체에서 두루 활동한 정 상임위원은 Δ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Δ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 이사 Δ한국여성노동자회 상임대표 Δ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 Δ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관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Δ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Δ한국여성단체연합 이사 Δ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정책소위원장을 거쳤다.

인권위는 정 상임위원이 "지난 30여년 동안 노동·여성·빈곤·복지영역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라며 "특히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특수고용노동자·비공식 가사노동자 등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알리는 데 애써왔다"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정 상임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국회에서 지난 5월28일 선출됐고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 정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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