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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테이스트 코리아 ‘전주 스페셜’, 파리시민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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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 메인행사.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 메인행사가 현지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전주음식과 전주한지 등 전주의 우수한 문화가 유럽에서 소개되면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힘이 실리게 됐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4일 간 프랑스 파리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 메인행사인 ‘전주의 날’에서 전주음식과 한지, 전통주 등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집중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지난 2개월 동안 전주의 한식과 한지, 전통주 등 전통문화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홍보한 ‘테이스트 코리아’는 한식을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주시가 단일 도시로는 최초로 선정돼 집중 조명을 받았다.

전주가 단일도시로는 최초로 테이스트 코리아 행사를 열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지난해 전주한지 세계화를 위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와 바티칸교황청을 방문했을 당시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을 찾아가 협의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전주 스페셜’ 메인행사인 ‘전주의 날’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관계자,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현지 교민, 현지언론과 여행전문가, 파리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음식 대연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전주 한식에 대한 파리시민의 뜨거운 반응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뉴시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 메인행사. photo@newsis.com


테이스트 코리아 행사 소개를 시작으로 판소리 축하공연과 전통주 예절 및 전주비빔밥 시연 등이 진행됐다. 또, 전주관광과 한지, 한식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돼 파리시민 등 유럽인에게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이모저모를 알리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전주스페셜 행사에 참석한 김승수 전주시장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과 세계 가톨릭 수장인 교황께서도 인정한 전주한지 등 전주의 찬란한 문화가 프랑스에서 집중 조명된 것 자체가 전주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문화가 관광과 경제로 연결돼 시민들의 먹거리가 되는 전주만의 문화비전을 착착 일궈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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