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물놀이하다 실종된 중학생···6일 만에 익사체로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함께 있던 친형은 안전관리요원에게 구조돼

서울경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 A(16)군이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익금항으로 들어오던 어장관리선에 의해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전 8시 37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익금해수욕장 남서쪽 200m 해상에서 실종된 A군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친형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형은 주변에 있던 안전관리요원에게 구조됐으나 A군은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민간구조선, 헬기, 구조대원 등을 투입해 주변 바다를 수색해왔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