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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특징주]가상통화 관련주 강세…비덴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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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지난 20일 빗썸 350억원 규모 해킹 여파에 급락했던 가상통화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폭락했던 가상통화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관련 종목들에 대한 우려감도 다소 해소된 영향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10시21분 현재 비덴트는 전일 대비 29.52%(2940원) 오른 1만2900원까지 상승하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옴니텔(22.99%), 우리기술투자(19.69%) 등 가상통화 관련주로 꼽히는 다른 종목들도 급등했다.

이들 종목은 20일 빗썸의 대규모 해킹 소식에 이틀간 크게 부진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각 가상통화 가격들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면서 가상통화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일부 씻겨진 덕분이다.

빗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09%(7000원) 내린 746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과 큰 차이는 없지만 지난 20일 한때 709만원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올랐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크게 하락했다 20일 오후부터 다시 빠르게 반등에 성공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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