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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울산소식]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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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울산시는 22일 시청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 취약시기인 우기 대비 및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건축공사장 안전교육을 타워크레인 사용 건축공사장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초빙강사로는 타워크레인 검사경력(2009~2018년) 10년, 국토교통부 타워크레인 전문위원 등을 거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홍진영 교수가 강연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타워크레인에 대한 개론, 과부하·속도제한·비상정지·바람에 대한 안전장치 등 방호장치 및 타워크레인의 검사체계 등 관련 법적사항을 다뤘다.

특히 안전관리 실효성 제고를 위해 최근 5년간 26건(재해자 82명)의 재해발생 사례 분석을 통해 교육했다.

◇6·25전쟁 제68주년 기념행사 개최

울산시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지부장 서진익) 주관으로 25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념식은 김기현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지청장, 구·군 기관장,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헌시낭송,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이준택(87) 회원 등 14명이 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한국시낭송교육원 백시향 원장의 헌시 낭송과 6·25전쟁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해 제작된 연극이 공연된다.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 강화 교육

울산시는 22일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시, 사업소 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남·북 회담, 북·미 회담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한반도 및 국제 정세에 대처하고 공직자로서 비상대비 역량 강화와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병철 울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국제정세와 통일 환경'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제54회 과학기술멘토와 만남 개최

울산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54회 과학기술멘토와 만남 행사를 27일 오후 6시 30분에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개최한다.

울산대학교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근영 교수가 멘토로 나선다.

'호킹의 역사, 시간의 역사'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76세의 나이로 타계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에 대한 역사를 되짚어 가면서 그의 삶과 연구업적을 알아보고 그가 평생 동안 추구해온 우주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과 답에 대해 살펴본다.

스티븐 호킹은 루게릭병을 앓으면서도 블랙홀과 관련한 우주론과 양자중력 연구에 기여했다.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평가된다.

한편 김근영 교수는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UNYSB)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과 네덜란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물리광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해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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