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가고시마(鹿兒島)현 소속 낙도에서 공동 야간훈련을 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와 재작년에도 자위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낙도 방어 공동훈련을 한 적이 있지만 야간에 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은 중국이 센카쿠열도의 섬을 점령하려 할 때를 대비한 것이어서 중국측 반발이 예상된다.
일본이 훈련을 가고시마 낙도에서 하려는 것도 센카쿠 열도에서 할 경우 중국측을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이 실효지배하는 센카쿠열도에서는 중국 해경국 선박이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중국 해군 잠수함도 포착된 바 있다.
센카쿠 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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