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5000만원 이상 예치하는 신규 고객에 공항 라운지 이용권 증정

한국씨티은행은 온라인으로 5000만원 이상 예금이나 투자 상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을 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씨티은행 지난달 말 기준 씨티은행 예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금이나 투자상품은 없지만, 씨티카드 혹은 신용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이달 중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예금이나 투자 상품을 신규 개설한 뒤 5000만원 이상 금액을 예치하고 이를 7월 13일까지 유지하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 2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5000만원 이상의 거래실적을 예금잔액 없이 투자상품 잔액만으로 구성할 경우 선물 증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화예금 잔액은 당첨자 선정 기준일의 환율에 따른 원화 환산액으로, 투자상품은 선취수수료를 차감한 투자원금 기준으로 거래합산 총 잔액을 평가한다.

본 이용권으로 입장이 가능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 스카이허브, 마티나, SPC 라운지와 라운지 L이다. 김포·김해공항의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오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씨티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특별쿠폰이 지급된다. 쿠폰 혜택은 매달 달라지며 특별 예금금리 제공, 추천상품 가입시 기프티콘 제공 등 거래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혜택을 담은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씨티은행 홈페이지 혹은 씨티 프라이어리티 센터(02-2289-22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주 기자(s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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