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위한 '300인 원탁토론'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다음 달 10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3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토론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https://www.swwelfare.org)나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들어가 이달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토론회에 학부모(영유아ㆍ아동), 청소년(15~19세), 청년(20~29세), 중장년, 노년(65세 이상), 이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모집한다.

이날 원탁토론은 ▲제4기(2019~2022년) 수원시 지역사회보장 조사ㆍ추진전략 설명 ▲추진전략별 세부사업 설명 ▲시민이 바라는 수원시 지역사회보장 정책 논의 ▲지역사회보장정책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원탁토론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수원시 지역사회보장정책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토론"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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