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정부, '붉은불개미' 확산차단 긴급회의…차관회의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1일 오후 부산 북항 자성대부두 야적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문가들이 붉은 불개미 관련 합동 조사를 하고 있다. 2018.6.2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정부는 최근 잇따라 발견된 붉은불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22일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붉은불개미 확산 차단 관련 비공개 차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 차관들이 참석했다.

현재 평택항에 이어 부산항에서 또 다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당국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부산항 한국허치슨부두 컨테이너야적장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10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지난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 최근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발견된 이후 세번째다.

회의가 끝난 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으로 회의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parks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