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동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작년보다 47.4% 증가한 485억원, 영업이익은 143.8% 증가한 14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매출총이익률이 70%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되는 산업용 원자현미경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해 영업레버리지(영업비용 중 영업고정비 비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8.8% 증가한 133억원으로 역대 1분기 말 수주 잔고 중 최대치"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산업용 원자현미경 수주 확대가 현재 진행형"이라며 "1분기 말 산업용 원자현미경 수주잔고는 105억원으로 작년 1분기 29억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성 연구원은 "수주잔고 레벨업과 납기가 짧은 특성, 1분기 영업적자가 6억원 수준까지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실적 전환 시점이 2분기로 당겨져 상반기부터 흑자 기조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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