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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곰돌이 푸'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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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6월3주 베스트셀러 순위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캐릭터에세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2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6월 셋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1위를 재탈환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남북관계 이슈로 시니어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태영호의 ‘3층 서기실의 암호’는 3위로 하락했다.

SNS를 통해 베스트셀러 저자로 발돋움 한 하태완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이 읽은 책으로 이목이 집중되면서 단숨에 2위로 치솟았다.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더해지면서 원작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졌다. 드라마의 원작 ‘김 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해 주인공이 읽어준 책도 드라마셀러로 급부상하고 있다.

교보문고 측은 “인기 예능과 드라마 속에서 잠깐 스치거나 소개된 책에 대한 정보가 SNS의 영향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독자들의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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