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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서 상가 건물 승강기 갑자기 멈춰…3명 통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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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의 한 상가 건물에서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서 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엘리베이터 비상벨



2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상가에서 승강기가 급정지하는 바람에 A(53·여) 씨 등 3명이 허리와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강기는 5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던 중 1층을 약 60㎝ 지난 지점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A 씨 등은 약 30분간 승강기에 갇혀 있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승강기 관리업체 등을 상대로 정기점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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