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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늘 날씨] '땀 뻘뻘' 올 최대 폭염…낮 기온 최고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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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4~21도, 낮 최고 27~33도 강원영서·경상도 폭염 관심지역…더 확대

뉴스1

절기상 하지인 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북극곰 통키가 얼린 과일과 생선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6.2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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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금요일인 22일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치솟아 올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2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아침 사이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에 따라 일교차가 최대 21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영서와 경상도는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 관심시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덥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6도 Δ대전 18도 Δ대구 19도 Δ부산 21도 Δ전주 18도 Δ광주 19도 Δ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1도 Δ춘천 33도 Δ대전 30도 Δ대구 33도 Δ부산 28도 Δ전주 31도 Δ광주 32도 Δ제주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m, 남해와 동해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쪽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오존농도는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전남·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는 21일보다는 다소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권 내에서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일부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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