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서울함공원 야간개장…"전투식량도 즐겨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말·공휴일 오후 10시까지

뉴스1

서울함공원 야경(서울시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는 무더위를 앞둔 23일부터 8월26일까지 서울함공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기존 주말·공휴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야간개장 프로그램으로는 밤에 특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여름밤’과 서울함 내 사병식당에서 해군들의 선상 생활을 간접 체험할 전투 식량·건빵 체험이 있다. 해설프로그램과 거리공연도 운영한다.

전투식량체험은 23일부터 평일 1회, 주말·공휴일 2회 진행한다. 전투식량은 군용건빵, 뜨거운 물로 익히는 짬뽕밥과 비빔밥을 제공한다. 1회 28명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23일부터 7월15일까지는 지난 현충일 열린 ‘제1회 서울함 바라기 어린이미술대회’의 각 부분별 수상작품을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서울함공원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면 된다. 6호선 망원역에서는 마을버스 9번을 타고 ‘망원한강공원-서울함공원’역에서 내려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문의는 전화 (02-332-7500)또는 홈페이지 (seoulbattleshippark.com) 서울함공원 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매미가 울기 시작한다는 하지를 맞아 서울함공원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울함공원 야간개장 시간에 전투식량도 즐기고 전시작품도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nevermind@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