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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아파트 시황] 서울 아파트값 0.02%↑…거래는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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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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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시장의 관망세는 더욱 짙어지는 양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매물 부족과 수요 실종의 영향으로 사실상 거래가 끊긴 상태다. 간혹 성사된 거래도 기존 거래 가격 선이라 시세 변동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여파로 하락폭이 확대됐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이번주 0.01% 하락하는 데 그쳤다. 주요 지역별로 가격에 변화가 있는 단지는 1~2개에 불과하다. 강남과 송파는 각각 -0.01%, -0.11%로 전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직장인, 청년층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자치구별로 관악(0.16%) 성북(0.16%) 중구(0.15%) 영등포(0.12%) 종로(0.11%)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0.03% 하락하며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기·인천 지역은 3주 연속 보합세(0.00%)를 이어가고 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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