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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부산·춘천 등 지방 재개발 분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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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도별 지방 시도 분양물량 현황/제공 = 부동산인포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6~8월 지방 시도에서 총 71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8월 지방시도에서 7135가구가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일반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5배 많다.

재개발 분양물량이 69.4%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부산에 많은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강원, 전북 등까지 12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공급 과잉 지적이 있지만 기본적인 인프라가 좋은 도심지역의 정비사업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여름 중 분양계획인 지방도시 주요 정비사업 분양예정 단지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 해 총 3853가구 규모의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짓는다. 이중 2,485가구가 일반분양분.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 동래역과 1호선 명륜역, 3·4호선 환승 미남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선호도 높은 동래학군을 갖고 롯데백화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혜림건설㈜이 강원 춘천시 약사동 약사뉴타운 5구역에 전용면적 59~84㎡, 총 567가구 규모의 약사뉴타운 모아엘가 센텀뷰를 짓는다. 이중 388가구가 일반분양분. 춘천초교, 춘천중이 가깝고 롯데마트와 약사천수변공원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3구역에 총 1566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짓는다. 이중 1025가구가 일반분양분. 금련산과 접해 쾌적하며 이마트 연제점, 연제구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포스코건설이 전북 전주시 인후동1가에 전주 인후 더샵 478가구를, 반도건설이 부산 북구 구포동에 신구포 반도유보라 790가구 등을 여름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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