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론 전승현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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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연 교수는 불가리아 소피아 음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유학했다.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베를린 국립 오페라극장 전속 단원으로 10년간 활동했다. 한국인 성악가가 이 칭호를 받은 것은 2011년 전승현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에서 받은 이후 두 번째다.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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