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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춘장터'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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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강원도 정선에서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퓨전 먹거리를 판매하는 ‘청춘장터’가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오는 22~24일 정선에서 열리는 전국 5일장 박람회에서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춘장터’가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청춘장터’는 전국 전통시장별 대표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ㆍ판매하고 푸드 트럭과 연계한 캠핑축제와 야시장이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의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청춘장터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상인 36명과 청년상인 후보 등 총 52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특히 전국에서 공개오디션의 형태로 진행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의 청년상인 후보들은 이곳에서 ‘실전 테스트마켓’을 통해 사업의 최종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지막 관문에 오른 16명의 후보들은 현장에서 아이템에 대한 경쟁력과 고객 반응도, 영업태도 및 서비스 등에 대해 고객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전국 17개 시ㆍ도 60개 전통시장 및 청년상인 등 100여개 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조선 저잣거리를 재현한 전통시장 특화상품들이 전시ㆍ판매되며, 화전민 음식 등 지역 대표 먹거리 존도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운영되는 정선아리랑열차를 타면 기차여행의 맛, 시골 장터의 멋과 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내용 및 교통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정선군(www.jeongseon.go.kr)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의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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