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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찰, '성폭력 의혹' 트로트 가수 신웅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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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미투운동으로 성폭행 가해자로 거론된 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씨(본명 신경식·65)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씨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2014∼2015년 작사가 A씨 등 여성 3명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올해 3∼4월 A씨 등 피해 여성 3명은 신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A씨 등은 경찰에 신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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