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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강원도 건설재해율 전국최고 수준인 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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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재해율은 태백시가 2.4%로 가장 높고, 동해시가 0.6%로 가장 낮아.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강원권 건설재해율이 전국 평균 0,84%(2017년 기준)보다 높은 전국최고 수준인 0.91%이다고 밝혔다.

21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도내 지역별 재해율 현황을 살펴보면, 태백시 2.4%로 가장 높고, 이어 고성군 1.26, 철원군1.24, 정선군 1.23,홍천 1.02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파이낸셜뉴스

<2016~2017년 건설업 재해율 비교, 자료참고: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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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재해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동해시로 0.6%이고, 평창군0.62, 양구군 0.62 순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향후 고용노동지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매년 지자체 및 발주기관별로 재해율·사망사고 현황을 공표할 예정이며, 재해율이 높거나 증가폭이 큰 지역과 발주기관에 대해서는 특별점검 등 건설안전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도내 건설 관계자들의 안전불감 해소 및 안전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계속해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2일 강릉 농어촌공사 대회의실에서고용노동지청, 강원도, LH 등 34개기관 안전담당관 100 여명 참석하는 ‘강원권 건설안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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