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아니스트 손열음씨( 사진)가 세계적 권위의 이탈리아 '제62회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1일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 따르면 손열음씨가 오는 8월 22~29일 진행되는 이 대회 예선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예선을 통과한 연주자들은 내년 8월 20~30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한다.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는 이탈리아의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페루치오 부조니를 기리기 위해 1949년 창설된 대회로, 알프레드 브렌델,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을 배출한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다.
1위를 잘 내지 않는 콩쿠르로도 유명하다. 2001년 격년제 대회로 바뀐 이후 단 5명에게만 1위를 안겨줬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손씨는 올해 3월 평창대관령음악제 제3대 예술감독에 위촉되기도 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