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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亞 블록체인서밋, 내달 2~3일 타이페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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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18’이 오는 7월 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다. 정계·업계·감독기관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 블록체인 업계의 도전·기회를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블록체인 얼라이언스(ABA)가 개최하는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은 현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블록템포가 공동 조직한 행사다.

ABA는 블록체인 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설립된 국제적 비정부기구(NGO)다. 기존 업계들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안내·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파이낸셜뉴스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18 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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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블록체인 업계의 강력한 지지자인 위런쉬 의원이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블록체인 서밋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100명이 넘는 연설자와 50여곳의 영향력 있는 기업, 1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법자와 규제당국자는 물론, 캐피털리스트·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계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블록체인협회 관계자들과 바이낸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창펑자오, 월가 애널리스트 토마스 리와 카카오 블록체인 CEO인 한재선, 라이트닝랩의 최고기술책임자를 지낸 MIT 연구원 태디어스 드리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블록체인 업계 투자와 기술개발은 물론, 블록체인 업계 양성 문제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발전, 각국 암호화폐 시장 현황과 규제기관 설립, 업계 전체의 미래 방향 및 가능성 등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을 전망이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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