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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진도군 정부 공모 사업 13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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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미항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2건, 120억원 확보

연합뉴스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정부 공모 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돼 올해 1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쉬미항권역 거점 개발사업과 오류 7리 마을특화개발사업 등 2건이다.

'섬과 섬을 잇는 해양관광 플랫폼'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쉬미항권역 거점개발사업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한다.

어촌체험과 로컬푸드, 커뮤니티센터, 워터프론트, 안전시설 등을 건립한다.

군은 쉬미항 등을 중심으로 해양·어촌자원을 융합한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오류 7리 마을특화개발사업은 온실 하우스와 체험장 등 마을 소득사업, 테마길, 커뮤니티센터, 마을 소공원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20억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2건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더욱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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