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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GS25 "금요일 오후 6~7시 편의점서 농축수산물 가장 많이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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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 고객이 GS25 매장에서 과일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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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과일, 채소 등 농·축·수산물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시기는 금요일 오후 6~7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최근 한달간 농·축·수산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목요일, 수요일, 일요일 등의 순이었다.

시간대별 농·축·수산물 매출은 오후 6~7시가 11.7%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오후 8~9시(8.3%), 오후 9~10시7.5%), 오후 5~6시(7.2%)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1~2인 가구 고객들이 주말 먹거리 구입을 위해 금요일 퇴근 시간에 편의점을 방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고객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30대 여성 고객이 19%, 40대 여성 고객이 16%로 가장 많았다. 20대 여성, 50대 여성 고객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 농·축·수산물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살펴본 결과 과일은 식사 대용으로 즐겨 찾는세척사과1입, 바나나2입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채소는 렌지업 만으로 즐길 수 있는 '쫀득한 군고구마', '노랑옥수수'와 '한 끼 채소'(청양고추)가 1~3위를 차지했다.

수산물에서는 출시 후 11개월 동안 400만개가 판매된 '유어스속초붉은대게딱지장'이 1위를 차지했다. '매운맛 붉은대게 딱지장'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축산은 한 끼 스테이크 부채살, 채끝살이 1, 2위로 나타났다.

GS25는 올해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소포장 농·축·수산물 대해 1+1, 2+1, 덤증정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미(味)친 한 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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