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15.6% 증가한 1천300만명…한국인 341만명으로 중국인보다 많아
21일 관광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6% 늘어난 267만5천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방일 외국인 수는 3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이 기간 방일 외국인을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341만2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0.6% 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329만5천600명(22.3% 증가), 대만 204만8천800명(10.5% 증가), 홍콩 90만5천100명(2.7% 증가), 미국 61만2천400명(9.7% 증가), 태국 53만3천명(11.2% 증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방일 외국인은 2천869만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방일 외국인 수를 4천만명, 이들의 소비액을 8조엔(약 80조원)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인으로 붐비는 오사카 도톤보리 |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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