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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탐정: 리턴즈’, 세계 14개국에서도 신장개업 ‘케미 폭발 탐정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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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가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개봉을 확정 지었다.

'탐정: 리턴즈'는 오는 22일 북미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대만을 비롯해 일본 등에서 개봉한다.

앞서 '탐정: 리턴즈'는 국내 개봉에 앞서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4국에 판매된 바 있다.

'탐정: 리턴즈'는 오는 22일 북미지역에서, 이어 7월 12일과 13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7월 19일 호주와 뉴질랜드, 7월 27일 대만에서 개봉이 확정된 상황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내년 3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최윤희 해외배급팀장은 "재미있는 설정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해외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점이 해외 개봉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미 개봉 확정한 국가들이나 아직 개봉 계획을 잡고 있는 국가들에서도 이러한 대중적인 측면을 보고, 적지 않은 규모로 개봉하려 계획중이다. 해외배급사들의 영화를 본 후의 만족도가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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