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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직 시의원, '보조금 편취 의혹' 순천시장 당선인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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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이종철 전 전남 순천시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허석 순천시장 당선인이 국가보조금 편취 및 유용 의혹이 있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허 당선인이 순천 지역 신문사 대표로 있으면서 2007∼2012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지역신문발전기금 가운데 3천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신문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급여 일부를 허 당선인이 빼돌려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허석 순천시장 당선인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나서 62.65% 득표율로 2명의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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