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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스타항공, 인천-이바라키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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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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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7월 31일부터 인천과 일본 이바라키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이바라키 노선에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운항스케줄의 경우 출발편은 인천에서 오후 2시경 출발해 이바라키 공항에 오후 4시 10분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오후 5시 10분 이바라키를 출발해 오후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바라키는 북관동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골프장과 온천 등 휴양시설이 잘 갖추어져 국내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월과 3월에 총 8편의 부정기편을 운항해 평균 탑승률이 만석에 가까운 98%를 기록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신규취항으로 중단됐던 인천-이바라키 단독 직항노선이 7년여만에 개설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바라키 신규노선 취항을 기념해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인천-이바라키 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11만400원에 항공권을 판매한다. 아울러 인천에서 도쿄(나리타)로 출발해 이바라키 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다구간여정 왕복항공권을 10만원에 판매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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