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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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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도전숙, 공동체주택, 캠퍼스타운 등 청년들의 일터와 삶터를 청년이 스스로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올해 SH공사는 공모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 은평구 청년허브 다목절홀에서 워크샵을 열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청년이 제안하는 청년들의 일터와 삶터, 청년 창업 플랫폼이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오는 8월10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조경 △사회적 경제 등 관련 분야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인 경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시상 작품 수도 17개 팀(또는 개인)으로 늘었고 총 2300만원의 상금(최우수상 5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 별도의 작품집과 공사 및 서울시 관련 기관의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주거난에 고통받는 청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일터와 삶터를 그려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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