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경북도, 민선7기 '도정 슬로건' 제안 접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북에 애정 가진 전 국민 대상

【안동=김장욱기자】경북도는 오는 24일까지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도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정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선두에서 산업화를 이끌고 조국 근대화를 앞당겼다, 하지만 현재 철강, 전자와 같은 주력산업의 침체와 인구감소의 심화로 변방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민선7기 출범을 계기로 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의지를 다지고 도민을 결집시키는 도정 슬로건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제안형식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장(가능한 10자 이내)으로 한국어, 외국어, 기호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표기의 조합으로 가능하다. 필요시 디자인을 해 제안을 하는 것도 무방하다.

제안자격은 도민은 물론 도에 애정을 갖고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내용은 경북 민선7기를 이끌어 갈 방향성을 담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구로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표현이면 된다.

접수방법은 도지사 당선자(이철우)의 공식 페이스북, 경북도청 홈페이지와 경북 공식 블로그 및 도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응모 가능하다.

우수의견은 27일 발표될 예정이며, 도정 정책방향 설정과 정책브랜드 등을 만드는데 참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참가자에는 소정의 상품과 7월 2일 예정된 도지사 취임식에도 초청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