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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채권-오후]플래트닝…외인, 국채선물 매수 늘려 10년 선물 소폭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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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채권시장은 보합권 수준에서 플랫장세가 이어가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시 33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2.163%, 10년물(KTBS10) 수익률은 0.8bp 내린 2.612%를 기록하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장기에 비해 약한 모습이었으나 외인이 매수를 늘리면서 1틱 상승한 107.81, 10년 선물은 7틱 오른 120.5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3054계약, 275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큰 변동성이 제한된 상황에서 플랫이 계속 이어질지, 5년물 강세가 끝까지 갈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다른 증권사의 딜러는 “5년물이 최근 계속 강한 상황”이라며 “흐름을 가를 재료는 없어 보이는데, 중앙은행 총재들 패널 토론에서 나올 발언들이 다음날 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일까지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 등이 패널 토론을 할 예정이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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