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 E&S, SK실트론, SK바이오텍, SK바이오팜으로 이어지는 신성장포트폴리오의 중장기 실적모멘텀이 이익과 회사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7년 SK E&S의 신규발전소 가동, 2018년 SK실트론의 웨이퍼 가격 강세에 따른 수혜와 설비증설, 2019년 SK바이오텍의 비유기적 성장, 2020년 SK바이오팜 신약 매출발생 본격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SK의 영업이익에 대한 이 회사들의 기여도가 2016년 2%에서 2023년 19%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김 연구원은 “지주회사 요건 강화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시에 밸류에이션 부각되고, 계열사의 배당성향 상향이 기대된다”고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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