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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음성서 3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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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유화·민화 등 전시

충청일보

충북 중부미술교류전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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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김록현기자] 충북 미술계의 한획을 긋는 '제3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충북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다음달 7월6일까지 열린다.

교류전은 2016년 5월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전시회를 연 뒤, 올해가 3번째로 예총 산하 중부4군 미술협회가 주축이 됐다.

이번 작가교류전에는 충북 음성과 진천ㆍ괴산ㆍ증평지역에서 활동하는 60여 작가들이 그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은 화폭과 공예품을 출품했다.

유화와 민화, 공예,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오픈식에는 고근석 음성부군수, 신재흥 음성예총지회장과 전유순 음성미술협회 지부장, 정미옥 진천미술협회지부장, 양헌주 진천미술협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고 부군수는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류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호남을 뛰어넘는 충북 미술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중부미술교류전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중부4군 작가들이 뜻을 모아 참여하여 중부권을 대표할 만 한 훌륭한 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로의 작품 교류를 통해 작품세계의 발전은 물론 예술활동의 폭을 넓혀 충북 중부권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전시가 되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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