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 ‘광명시정혁신기획단’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는 민선 7기 취임에 대비 ‘광명시정혁신기획단’을 출범시켜 시정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향후 4년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정혁신기획단은 박 당선자의 시정방침과 정책공약, 당면 현안사업 보고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정혁신기획단은 2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할 예정이며 제1분과위원회는 자치행정, 문화교육 분야를 맡고, 제2분과위원회는 고용복지, 도시환경 분야를 담당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단장에 김종석,제1분과위원장은 조승현, 제2분과 위원장에는 김보라를 필두로 총 9명의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실무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민생 정책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서 민생 정책을 중시하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자측 관계자는 비서실장, 시의원, 도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경험을 쌓은 당선자인 만큼 기획단 규모를 최소화해 민생 정책, 당면 현안 사업 중심의 내실 있는 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광명시정의 현황과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잘한 부분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문제점은 과감히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박 당선자는 이에 앞서 ‘더 큰 광명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 서울시 땅 2만평을 광명시민의 품으로,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시, △ 광명 종합스포츠레저타운 건립 추진, △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 등을 발표했다.

기획단은 도시재생뉴딜사업, 광명ㆍ시흥 첨단산업단지, 철산ㆍ하안동 재건축 문제, 광명역 KTX역세권 개발 등 광명시의 산적한 과제와 현안들을 실질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당선자는 “새로운 자치분권시대에 든든한 지방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시정혁신기획단으로 민생 중심의 시정 방향과 목표를 세워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광명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