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대, '비전과 실천 장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중이다.(사진제공=청주교육대학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중이다.(사진제공=청주교육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윤건영)는 19일 교사교육센터 1층 원격화상강의실에서 2018학년도 "비전과 실천 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비전과 실천’ 장학금은 학생 스스로 비전을 설정하여 실천함으로써 대학의 비전과 인재상에 적합한 초등교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젝트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제1영역(행복)은 자기계발 및 역량 강화, 제2영역(상상)은 새로운 대학 문화의 창출, 제3영역(연대)은 지역사회 기여의 세 영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다.

2016학년도에 시작해 3기 장학생을 선발하는 2018학년도에는 장학금을 4,000만원으로 증액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총장 격려사/ 2017년, 2018년 장학생 등이 모여 2017년 활동 결과보고 / 2018년 장학생 활동 안내 / 총평 및 활동지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8학년도 장학생들은 2016, 2017년 보다 높은 경쟁률(3.5:1)을 뚫고 최종 40명의 장학생이 선정 되었으며, 1영역에는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 특수교육대상자의 이해, 2영역에는 동행(같이 만들어가는 장애인식과 장애인권), 청주교대의 학우간 감정 소통 문화 창출, 3영역에는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하는 창작동요 만들기,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등 다채로운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청주교육대학교 윤건영 총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대학의 중심은 학생들이며 교육대학의 학생은 스스로가 자기로부터 시작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지도자로 성장해야 한다. 특히 예비교사가 스스로 비전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행동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체험은 높은 품격과 고도의 능력을 겸비한 초등교사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청주교육대학교에서는 대학이 지향하는 인재상에 학생 스스로의 비전을 접목하여 실천하는 장학금으로 생활관생 대상의 "드림(Dream)-비전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2018. 드림(Dream)-비전 장학사업은 해외에서 활동한다는 점에서 비전-실천 장학금과 차이를 두며 올 해 선발된 22명의 장학생은 하계, 동계 방학중에 독일 등 9개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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