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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화)

고흥군 '창업어장' 경영 청년 귀어가 7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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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흥군청.(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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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부가가치가 높은 '창업어장'을 경영할 청년 귀어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업어장은 청년 일자리와 인구 감소 대비, 어가 소득 증대 등을 위해 군이 마련한 바다양식장이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들에게 양식어장과 기술, 사업자금 등을 지원해 양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45세 이하의 청년 도시민으로, 김 18.4㏊(3명), 미역 6.6㏊(3명), 가리비 2.78㏊(1명)다.

고흥군으로 전입해 어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사람으로 자녀와 함께 전입한 45세 이하 청년 귀어가를 최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계약기간은 최대 5년이며 이후에는 거주 어촌계에 가입해 양식활동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4일부터 10일간 고흥군청 해양수산과에서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김 500㏊, 미역 40㏊, 가리비 25㏊ 등 총 565㏊를 창업어장으로 조성하고 총 41명의 청년 귀어가들을 모집한 바 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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