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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세계 5대 글로벌 호텔그룹 망상지구 투자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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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호텔분야 투자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동해=서정욱 기자】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골든튤립코리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민수)와 망상지구 예비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E-City(대표이사 남헌기)와 함께 호텔분야 투자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서 골든튤립코리아는 망상지구 내 관광, 레저, 숙박 및 여가시설 기능을 갖춘 인터내셔널호텔 조성을 위해 ‘동자청’ 및 ‘동해E-City'와 적극협력하기로 하고, 동해E-City는 골든튤립코리아에 필요한 부지제공 등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파이낸셜뉴스

19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골든튤립코리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민수)와 망상지구 예비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E-City(대표이사 남헌기)와 함께 호텔분야 투자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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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든튤립코리아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의 한국지사로서 현재, 국내 3개 도시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도시로 호텔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루브르호텔그룹은 세계60개국에서 약 750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최근, 중국 진지앙그룹(대표이사 Yu Minliang)에서 인수한 이후 한국 등 아시아지역 호텔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지앙그룹은 중국 상해시가 출자한 국영기업으로 중국 최대의 호텔 및 여행사(CITS), 동방항공, 상해 디즈니랜드 등을 운영하는 관광산업 중심기업이다. 작년 매출액은 약 154조원으로 호텔 매출액만 약 3조3000억원이며, 세계 4위의 호텔그룹으로서 5성급에서 비즈니스급까지 9개의 호텔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세계 1위는 메리어트호텔 &스타우드호텔 그룹이다.

이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관광객유치와 투자이민 상품개발 등을 통해 망상지구가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동해안 허브관광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부에 신청한 개발계획변경이 오는 6월말 승인되고, 7월중 개발사업시행자가 지정되면, 금년 하반기부터는 호텔을 비롯한 리조트, 레저시설 등 망상지구 컨텐츠 투자자 확보를 위해 개발사업시행자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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