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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장수군, 저온피해 과수원에 '성장억제 효소'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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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저온피해를 입은 장수군 사과나무./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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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저온피해를 입은 과수원에 나무의 성장을 억제하고 꽃눈 분화를 촉진하는 효소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겨울 한파와 개화기 저온, 일조부족 등으로 피해를 받은 과수원의 나무들은 착과량이 적다.

이런 나무들은 새가지가 너무 자라게 되고 꽃눈이 만들어지지 않아 내년도에 과실이 열리지 않는 2차 피해가 발생된다.

이에 장수군은 피해농가에 생장억제와 꽃눈분화에 도움이 되는 효소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 착과량 부족에 의한 2차 피해로 내년도 농사가 걱정된다”며 “비료나 영양제는 주지 말고 가지유인, 적심 등으로 수세를 안정 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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