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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전북대, 우간다 대학초청 세미나…낙농산업 진출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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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레레대학과 협력 강화, 소 품종 공동 연구

뉴스1

전북대는 19일, 우간다 마케레레대학 학장단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 품종 공동연구와 낙농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전북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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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우간다 낙농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은 19일 우간다 마케레레대학 학장단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낙농산업 발전 및 교류확대를 위한 이번 세미나는 전북대 부설 국제 농업개발협력센터도 함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 품종 공동연구와 낙농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학연계형 석사과정 프로그램도 내실화하기로 했다.

또 향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진행하는 민관협력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2016년 마케레레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지속해왔다. 산학연계형 석사과정 프로그램과 우간다 농축산 순환형 농가소득 창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학교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우간다 간 동물유전자원 교류 및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산학연계형 축산 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케레레 대학은 우간다 전 대통령인 밀턴 오보테와 케냐 前 대통령인 음와이 키바키를 배출한 우간다의 최고 명문대학이다. 현재는 약 4만 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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