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당선인 구청장직 준비위원장에 김용원 교수

인수위 명칭 '새로운 가치의 동구 자치 준비위원회'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 구청장직 인수위원장을 맡은 김용원 건양대 교수.(사진제공=황인호 당선인)©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은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명칭을 '새로운 가치의 동구 자치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준비위 구성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준비위 사무실은 동구 가오동 동구국제화센터에 마련됐다. 위원장은 김용원 건양대 교수가 맡았으며, 지역 대학 교수, 의사,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꾸려졌다.

준비위는 Δ자치행정 기획분과 Δ교육문화 관광체육분과 Δ도시건설 경제분과 Δ복지환경 보건분과 Δ국민소통 취임 준비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현안 파악과 민선 7기 주요 비전 및 정책을 제시하게 된다.

또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이행 로드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준비위 활동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김용원 위원장은 "새로운 리더십에 맞는 구정의 비전과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준비위는 짧은 기간이지만 민선 7기 황 당선인의 주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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