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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원·달러 환율, 어느덧 1110원 근접…7개월來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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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원·달러 환율이 19일 4.3원 상승하면서(원화 가치 하락) 1109.1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1월15일(1112.3원) 이후 7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5거래일간 33.9원 급등하면서 어느덧 1110원대 레벨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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