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제공 |
영화 '델타 보이즈'와 올 여름 개봉을 앞둔 '튼튼이의 모험'을 연출한 고봉수 감독이 '신과 함께'의 김용화 감독과 손을 잡았다.
김용화 감독과 고봉수 감독은 현재 '봉수만수'(가제) 제작을 준비 중이다.
'봉수만수'는 고봉수 감독의 친동생인 고민수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이 이끄는 영화제작사 덱스터와 '굿바이 싱글',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선보인 영화사 람이 제작 준비에 한창이다.
덱스터는 지난해 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과 그 후속편인 '신과함께-인과 연'의 개봉을 앞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캐스팅 단계에 있는 '봉수만수'는 코미디가 섞인 히어로 액션물로, '고봉수 표 코미디'가 히어로 액션과 만나 어떤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고봉수 감독의 코미디 영화 '튼튼이의 모험'은 전국체전 예선 2주 전, 존폐위기의 고교 레슬링 부에서 벌어지는 땀내나는 녀석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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