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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양주시 초등생 351명 국가유공자께 감사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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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시 초등생 351명 국가유공자께 감사편지 전달.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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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351명이 손글씨로 감사의 편지를 써서 양주시 거주 국가유공자께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양주시는 18일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관내 학교와 연계해 양주시 보훈회관 중회의실에서 ‘제2회 국가유공자께 감사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8개 보훈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가납초등학교, 은현초등학교, 옥정초등학교 등 3개 학교의 학생대표 5명이 학생이 손수 쓴 총 351통의 감사편지를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편지는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단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 중 우수한 편지를 선별해 25일 개최 예정인 6.25전쟁 제68주년 행사에서 학생대표가 낭독할 예정이다.

박혜련 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19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위혼을 기리고 보훈단체 활성화와 보훈가족의 예우 등 복지 향상과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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