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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동산 시장 블루칩…‘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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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률 확보할 수 있는 단지내상가 인기
오산?동탄2신도시 더블생활권역…‘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주목

최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 매매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 부동산 시장 블루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위험도 없이 매월 안정적으로 임대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상가가 인기를 끄는 등 수익형 부동산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은 최근 조정 국면을 거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추이는 지난해 8월(3만8118건) 최고치를 경신한 이래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지난 3월(3만 9082건) 다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조정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대신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아파트 대단지 인구나, 산업단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단지내상가 등에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단지내상가의 인기는 입찰 경쟁률 면에서 나타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입찰 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5개 상가는 모두 단지내상가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인 상가는 6100세대 규모의 고정인구를 확보할 수 있어 눈길을 끈 ‘창원 중동 유니시티’ 단지내상가다.

이처럼 주거 시설의 대규모 인구를 독점적으로 품을 수 있는 단지내상가가 입찰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끈다. GS건설은 이달 말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16개 호실 중 15개 호실을 입찰할 예정이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아파트 총 1090세대 규모의 독점상가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오산시티자이1차’ 포함 총 3130세대의 대단지 인구를 품을 수 있는 상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 위치하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오산과 동탄2신도시의 더블 생활권역이다.

상가 규모는 지상 1층 8개, 2층 8개, 총 16개 호실 규모로 이중 15개 호실이 내정가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전용면적 약 10평~14평으로 상가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단지 내 고정인구뿐만 아니라 상가 바로 앞 학업 시설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 바로 앞에는 다온유치원, 다온초등학교가위치한다. 학업 시설 인근 상가는 학생 및 학부모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학원가, 키즈카페 등 교육 관련 편의시설 입점이 유망하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아파트 입주민의 유입과 주변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상가 전면은 5.8~5.9m, 일부 호실은 최대 층고가 7.5m로 조성돼 폭넓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내상가는 이달 말 현장 맞은편 오산시 부산동 690번지(부산중앙로 25-6) 자이프라자 상가 2층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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